비젼케어는 3월 10-17일까지 일주일간 동티모어(East Timor)에서 캠프를 가졌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한 어린 소녀를 소개해드립니다. 제시아는 6살입니다. 엄마의 손에 이끌려 왔는데 어렸을때 눈을 다쳐 왼쪽눈을 완전히 실명했다합니다. 비젼케어는 이 어린아이에게 수술을 해주기로 결정하였지만 전신마취를 할 여건이 되지않아서 이 어린아이가 어떻게 수술을 견딜 수 있을지 걱정하였다 합니다.

▲수술을 기다리며 아이패드를 보며 신기해하는 제시아.


드디어 수술은 시작되고….

▲제시아 엄마에게 걱정말라고,,,소근소근.


“이 아이는 하나님이 윤항진 선생님을 보내 주셨기 때문에 수술 받게 된것이죠. 마지막으로 정맥 마취를 기적적으로 해서.. 참고 가만히 있던 아이를 생각하면 대견하다기 보다 안타까운 마음이 더 듭니다. 아픈것을 말도 못하는 7살이라니.. 수술은 잘되었지만 약시와 각막 상처로 잘안보일텐데 앞으로 시력이 회복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김동해 원장


“6살 외상성 백내장 환자, 하나님이 보내주신 윤항진 선생님의 마취기술(?)덕분에 수술은 잘되었는데, 시력이 잘 회복 되기를 기도합니다.”- 비젼케어 일동

▲몰려드는 환자들.


집안의 가장이신 아버지가 이제 시력이 회복되었습니다. 이가정의 앞날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동티모어로 인도해주신 주님과 캠프를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