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기독교회 연합회(대표 배명헌 목사 이하 교협)은 워싱턴주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서명 용지 R-74 용지 1000매를 확보하고, 각 지역 목사회를 통해 지역 교회로 전달 할 예정이다.
R-74 용지 한 장에는 20명이 서명할 수 있어 1000매는 2만 명이 서명할 수 있는 분량이다.
워싱턴주 동성결혼 무효화를 주도하는 죠셉 백홀름(워싱턴주 가족 정책 연구소 대표)씨는 한인사회의 서명 동참을 환영하며 1차적으로 1천매를 전달하고, 추가분이 필요할 경우 제한 없이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시애틀 목사회, 훼드럴웨이 목사회, 타코마 목사회, 올림피아 목회자 연합회, 워싱턴 밴쿠버 목사회 등 각 지역 목사회에 전달 될 R-74 용지는 내주 중 각 지역교회까지 전달이 완료 될 예정이라, 곧 본격적인 서명 운동이 전개될 전망이다.
서명 용지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조범철 목사는 2004년 오레곤 멀노마 카운티에서 동성결혼을 인정 후, 시민들의 투표로 무효화 됐음을 예로 들며, 필요서명인 12만 명을 넘어 20만명이상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동성결혼 무효화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2004년 3월 오레곤 멀노마 카운티는 동성 커플에게 혼인증을 발부했고 미국 각지에서 동성커플이 몰려와 무려 3천 22쌍의 결혼했었다. 그러나 동성결혼을 반대한 주민들이 발의해 2004년 11월 투표에서 유권자 57%의 찬성으로 동성커플의 결혼을 무효화 시킨바 있다.
교협은 본격적인 동성결혼 반대 서명 시작이 임박한 가운데 서명 시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1 용지에 서명하기 위해서는 시민권자이면서 먼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2 개인적으로 용지를 가져가서 이웃들에게도 서명을 받아 서명 확보에 기여한다.
3 기도와 함께 물질로 후원 한다.http://preservemarriagewashington.com
개인 또는 단체가 서명 용지가 필요할 경우 조범철 목사(E-mail pastorbriancho@yahoo.com 전화 206-979-3595)나 웹 사이트에 명시된 장소http://blog.faithandfreedom.us/p/r-74-petition-pickup-locations.html(픽업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