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교회(안민성 목사)가 창립예배를 11일 오후 2시에 드렸다.

이 교회는 지난해 2월 첫 예배를 드리고 이번에 창립예배를 드림으로 교회 탄생을 만방에 알렸다.

안민성 담임 목사는 “교회는 우리 주님을 기뻐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나를 지배하는 일이 최근에 일어나게 됐다”며 “그동안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을 머리 속으로 생각했지, 마음으로 느끼지 못했다. 예수님을 알게하는 교회, 이게 하나님의 교회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목회 철학에 대해서 “성도들이 주님께 갈 때 많은 상급을 가져가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5분 거리에 100년 전 아주사 대부흥운동 원천지인 바니브레아 하우스가 있다”며 “하나님께 부흥의 역사가 ‘Why not now?’라고 기도하며 물었다. 이 교회를 통해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는다. 부은 만큼 상급을 받는 교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축사한 이재환 선교사(Come Mission 대표)는 “이 교회가 하나님의 터치를 받아 생명이 살아나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선교하는 교회, 주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이 선교사는 “움직이는 교회, 그래서 언젠가는 사라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육신의 교회가 아니라 각각의 성도가 움직이는 교회, 건물이 아니라 흩어져서 온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유정수 형제가 40여분간 눈물의 간증을 통해 많은 은혜를 전했다. 이어 30여명의 HIS교회 성도들이 강단에 나와 5분 동안 축하객들의 축복기도를 받기도 했다. 예배는 정호윤 목사(나성성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안민성 목사는 1995년부터 콜로라도주 덴베에서 덴베중부장로교회 담임, 2000년부터 북가주 크로스웨이교회 담임, 2007년부터 뉴욕장로교회를 담임 목회한 경력이 있다.

이 교회는 Come Mission과 동역의 관계를 맺고 세계선교를 지향하는 예배와 말씀의 공동체다.

HIS교회- 1520 James M Wood Blvd, Los Angeles, California 90015
문의; 213-598-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