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배사역자들과 워십팀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겨듣는 모던워십을 꼽으라고 하면 그 중 반드시 거론되는 이름이 있다. 바로 지저스컬쳐 팀이다.

캘리포니아 북부의 작은 도시 레딩에서 벧엘처치의 워십팀으로 시작된 지저스컬쳐는 이제 전 세계를 돌며 젊은이들에게 워십 & 프레이즈를 통해 복음의 메시지와 더불어 예수문화를 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지저스컬쳐의 몇몇 음반은 국내 워십뮤직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번 음반은 몇 달 전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열렸던, Awakening Conference(영적 대각성 컨퍼런스)의 실황앨범으로 8곡씩 2장의 CD, 16곡이 수록됐다.

지저스컬쳐의 키워십리더 킴 워커(Kim Walker), 크리스 퀼랄라(Chris Quilala), 크리스틴 디말코(Kristene DiMarco), 제이크 해밀톤, 바이런 & 케이티 토웨이트가 인도하는 이번 앨범은 그야말로 예수님을 향한 열정과 헌신의 폭발이라 할 수 있다.

“사흘 동안 시카고에 모인 15,000여명의 젊은이들이 예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을 향한 목마른 심령을 토해냈고 전심으로 예배하는 그 현장은, 지금이야말로 영적 대각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임을 입증해 주었다” 지저스컬쳐의 디렉터 배닝 리브셔의 말이다.

앞으로 국내에 벧엘처치와 지저스컬쳐의 음악은 그 열기를 더해 갈 것이다. 어떠한 노래의 히트나 유행을 뛰어넘어 워십의 흐름을 주도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 이들의 음악에는 워십 뮤직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요소인 ‘기름부으심’이 강렬하기 때문이다.

지저스컬쳐의 음악을 통해, 다소 침체되어 있는 국내 워십뮤직에 활력소와 함께 창조의 도전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국내에 젊은이들로부터 시작하여 한국교회에 영적 대각성을 일으키는 조그만 불씨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