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가 있어야 할 첨탑 위에 절 표시인 ‘卍(만)’자가 내걸린 사진이 28일 조선일보에 보도됐다.

해당 장소인 서울 동대문구의 한 상가 건물은 교회가 사찰로 바뀐 곳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에 따르면 “십자가를 그대로 둔 채 기존의 십자가와 같은 두께, 같은 색의 철빔 4개를 덧붙여 만(卍)자를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