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명의 미주 청년들이 선교를 결단한 로체스터 GKYM대회가 있던 기간 중 뉴저지 지역에서는 작은교회 학생들이 모여 연합으로 수련회를 갖고 은혜를 나누고 교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등 또 다른 감동의 현장이 펼쳐져 주목된다.

T2C 미니스트리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겨울 비전캠프가 구랍 26일부터 29일까지 뉴저지에 있는 양지수양관에서 겨울 수련회를 개최, 4일 간 예배와 찬양, 워크숖을 통해 은혜를 구하고 선교를 결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To The Cross’ 라는 주제로 열린 이 수련회에는 10교회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는 이 수련회는 작은 교회들이 주축이 돼 연합 수련회를 가지면서 작은 교회들이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서로 협력해 교회 공동체를 위한 일들을 계획하는 등 비록 작은 교회라도 서로 힘을 모아 귀한 일들을 이룰 수 있다는 귀감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내에 각 교회 전도사 등 청소년을 이끄는 지도자들은 서로 봉사하며 섬기는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T2C캠프 미니스트리는 필라델피아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의 신학생들이 함께 기도하며 만들어낸 동부지역 청소년, 청년 연합캠프로써 2010년 12월에 첫 캠프를 시작으로, 2011년 7월 2차 여름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