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미전도종족을 중보하고 이들을 향한 선교 동기와 열정을 불어넣는 선교 기도회가 5월 초 열린다.

이슬람권 교회개척과 팀사역 전문 선교단체인 프론티어스 한국선교회는 5월 3일부터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 7시 서울은현교회(최은성 목사)에서 선교찬양집회인 ‘PUMP’(Prayer Meeting for the Unreached Muslim Peopl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론티어스 한국선교회는 “선교 헌신자나 관심자들만 참여하는 선교기도회가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해 폭넓은 이들에게 선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PUMP’는 대중 찬양집회의 성격과 무슬림 미전도종족을 중보하는 기도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질 예정이다. 전문성과 은사를 가진 인도자와 사역자들이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찬양을 부르는 순서도 있지만, 매 회마다 무슬림 미전도종족을 영상, 스킷드라마, 문화체험 등을 통해 소개하고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프론티어스 한국선교회는 “나라 중심이 아닌 종족 중심의 접근이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중보기도를 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미 무슬림 미전도종족을 위해 운영돼 온 기도모임이나 ‘PUMP’에서 소개된 종족을 위한 새로운 기도모임들을 적극 소개해 기도모임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후방에서 전문인선교를 지원하고 있는 I3M(대표 서장혁 목사)의 인터넷, 미디어 지원과 최첨단 음향장비와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는 서울은현교회의 장소 협조를 받았으며, 각 지역교회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준비됐다고 밝혔다.

문의) 02-518-0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