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일터 사역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합심 기도로 모임을 마무리했다ⓒ김브라이언 기자

북미주 한인 CBMC 서북부연합회(회장 이상택)는 지난 16일 켄트 컴포트 호텔에서 송년 모임을 개최하고 새해에도 비지니스 세계의 복음 전파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송년모임에는 서북부지역 CBMC 지회인 시애틀(지회장 오윤호), 벨뷰(지회장 장용석), 훼드럴웨이(지회장 김종근), 시애틀 y(지회장 윤원영), 오레곤(지회장 이현우)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모임은 훼드럴웨이 지회 이새미 자매의 사회로 송영수 목사(안디옥장로교회)의 설교, 이상택 연합회장 환영사, 권 정 북미주 총연합회장의 내년도 사역 계획 보고, 각 지회장 인사와 사역보고가 등이 이어졌다. 또한 CBMC 회원으로 활동하는 이광술 시애틀 한인회장이 참석해 사역을 격려했으며, 참석자들은 역시 CBMC 회원으로 차기 시애틀 한인회장인 서용환 집사의 사역을 위해 합심해 축복기도를 했다.

송영수 목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함으로, 사업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루길 바란다”면서 “주님의 섬김과 겸손을 따라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크리스천 비즈니스 맨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상택 회장은 연합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업을 통해 일터사역을 감당하느라 분주하지만, 내년에는 지회 모임과 더불어 연합회 차원의 모임을 통해 서북부지역 비지니스 영역의 복음전파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정 총연 회장은 한 해동안의 총연합회 사역으로 제 16차 북미주 대회, 중국과 한국, 유럽에서 열린 국제대회, 7개 지회 창립, 웹사이트 개편, 요람 제작 등을 보고하고 내년도 사역 계획으로 지회창립, 지회 및 연합회 방문, 남미 연합회 창립, 북미주 대회, CBMC 역사 편찬 등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