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가 잭슨의 사망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돼 7일 유죄를 받고 그 자리에서 구치소에 수감됐다.
머레이는 판결이 선언되는 순간 아무런 감정없이 굳은 표정으로 서 있었지만 마이클 잭슨의 팬으로 보이는 일부 청중들은 소리를 질러 대기도 했다.
이번 판결로 인해 머레이는 최대 4년형을 받을 수 있다. 판사, 마이클 패스터는 머레이에게 보석금 없이 수감을 명령했고 그는 그 자리에서 수갑을 찼다. 그의 형량을 결정하는 공판은 12월 29일에 열린다.
세계적 팝스타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 25일 공연을 준비하다 자택에서 숨졌고 사인은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 사용이었다. 이에 검찰은 그에게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주사한 머레이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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