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피스메이커상 수상자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가 선정됐다. 한국피스메이커(대표 이철 목사)가 수상하는 이 상은 매년 화합을 위해 힘쓴 한국교회 지도자나 단체에게 주어지고 있다.

한국피스메이커는 ‘제9회 피스메이커의 날’ 행사를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산동3가 국방회관에서 갖기로 하고, 이날 시상식을 갖는다.

한복협은 창립 이래 한국 교계의 보수와 진보 사이 화합을 촉구하고, 남북간 및 한일교회간 화해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화교회(담임 이동현 목사)가 매년 상금 1천만원을 후원하는 한국피스메이커상은 갈등과 분쟁의 골이 깊어진 사회 속에서 교회·사회·국가적으로 성경적 화평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최윤영 MBC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정경주 사모는 축하 연주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