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나라, 한국보다 무려 240년이나 빨리 그리스도교가 전파됐지만 신자는 전 국민의 1%미만인 나라, 수많은 선교사들의 순교의 피가 뿌려진 나라, 바로 ‘일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어려운 나라 가운데 하나인 ‘일본’에서 25년 동안 선교사로 활동하며, 강력한 전도 운동으로 3천 명이 운집하는 교회를 이끄는 목회자가 있다.

바로 김규동 목사다. 한국에서 3천명이 출석하는 교회는 많다. 출석 성도 수만 봐서는 그리 눈여겨보지 않을 교회다. 그러나 일본을 방문했거나, 미신과 우상 숭배 문화가 편만한 일본의 영적 정황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일본에서 3천 명의 출석성도는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제36차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인도하기 위해 시애틀을 방문한 김규동 목사는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도 부흥의 해답과 비결을 제시 한다.

김규동 목사는 오는 10월 31일(월)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훼드럴웨이 새교회에서 진행되는 '전도와 양육에 관한 목회자 세미나'에서 요한 교회를 일으키면서 기타큐슈(北九州)에서 센다이(仙臺)에 이르는 주요도시에 36개의 일본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던 전도 부흥의 원동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황선규 목사는 “김규동 목사를 보면서 일본의 1억3천 만 명을 복음화할 수 있다는 꿈을 바라보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에 많은 목회자들과 선교사, 전도에 뜻을 품은 성도들이 참석해 큰 힘과 도움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훼드럴웨이 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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