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두레교회)는 7일자 아침묵상에 ‘영화 도가니’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김 목사는 “영화 내용이 얼마나 심각했던지 영화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내내 숨을 죽인 채로 영화에 몰두했다”며 “마친 후에는 기가 막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김진홍 목사는 이 영화가 심각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것은 세 가지라며 첫째, 이 영화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 즉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둘째, 기독교 장로와 교인들이 악행을 행하고 이를 비호해 크리스천들의 위선과 가식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고 셋째, 판사·검사·변호사·경찰·교수 등 기득권 세력 모두가 한패가 돼 어린 장애아들을 짓밟는 일에 공모·동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목사는 “영화를 보면서 우리 사회를 이끄는 기득권 세력들이 얼마나 허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는지를 실감나게 보게 되는데, 특히 크리스천들의 위선에는 구토를 느낄 정도”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바라기는 국민 모두가 이 영화를 보고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비리와 허위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하나씩 바로잡는 일에 여론을 모으고 국력을 모아 나가야 하고, 특히 크리스천들은 교회 안에 깃들어 있는 거짓과 위선을 자각하고 심기일전해 교회다운 교회, 교인다운 교인들이 되는 일에 새출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도 페이스북에 감상평을 올려놓았다. 김 목사는 “하도 화제가 되는 영화라 아내와 함께 봤다”며 “가능하면 우울한 영화를 보고 싶지 않았는데, 역시 교회 장로·변호사·판사·검사·교육계 등 총체적으로 어두운 그늘이 만들어 놓은 아픔을 다루고 있었고, ‘총체적 비리의 도가니’라 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내내 곳곳에서 보이는 십자가 때문에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며 “요즘 많이 고민하는 것처럼 십자가는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그런데 그런 꿈을 꾼다”며 “총체적 어둠의 도가니가 아니라, 총체적 선함의 도가니가 만들 수 있는 밝은 세상을, 어둠의 도가니를 빛의 도가니로 만드는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김진홍 목사는 이 영화가 심각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것은 세 가지라며 첫째, 이 영화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 즉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둘째, 기독교 장로와 교인들이 악행을 행하고 이를 비호해 크리스천들의 위선과 가식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고 셋째, 판사·검사·변호사·경찰·교수 등 기득권 세력 모두가 한패가 돼 어린 장애아들을 짓밟는 일에 공모·동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목사는 “영화를 보면서 우리 사회를 이끄는 기득권 세력들이 얼마나 허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는지를 실감나게 보게 되는데, 특히 크리스천들의 위선에는 구토를 느낄 정도”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바라기는 국민 모두가 이 영화를 보고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비리와 허위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하나씩 바로잡는 일에 여론을 모으고 국력을 모아 나가야 하고, 특히 크리스천들은 교회 안에 깃들어 있는 거짓과 위선을 자각하고 심기일전해 교회다운 교회, 교인다운 교인들이 되는 일에 새출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도 페이스북에 감상평을 올려놓았다. 김 목사는 “하도 화제가 되는 영화라 아내와 함께 봤다”며 “가능하면 우울한 영화를 보고 싶지 않았는데, 역시 교회 장로·변호사·판사·검사·교육계 등 총체적으로 어두운 그늘이 만들어 놓은 아픔을 다루고 있었고, ‘총체적 비리의 도가니’라 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내내 곳곳에서 보이는 십자가 때문에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며 “요즘 많이 고민하는 것처럼 십자가는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그런데 그런 꿈을 꾼다”며 “총체적 어둠의 도가니가 아니라, 총체적 선함의 도가니가 만들 수 있는 밝은 세상을, 어둠의 도가니를 빛의 도가니로 만드는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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