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박성은 목사)가 19일(월) 오전 11시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에서 9월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특별히 볼리비아 최초 선교사로 우세볼 대학 총장인 정은실 목사, 정영자 사모가 방문, 선교 보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그 의미를 더 했다. 목사회는 또 이날 본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문서선교를 위한 뜻을 밝히기도 했다.

앞선 예배에서 ‘심은 대로 거두리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요한 증경회장은 “자신을 의존해 살아가려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찾아오실 길이 없다. 나를 버리고 비워 가난함으로 성령이 나를 지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증경회장은 또 “영성은 자기와의 다툼이다.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가는 단계이며 나와 이웃의 화해가 필요하다. 믿음과 행위는 구별해서 생각할 수 없다. 행위는 믿음의 일부분이다. 가정과 교회,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목회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목사회는 “차기 월례회가 10월 17일 오전 11시 체육대회로 진행된다”고 밝히고 “편안 운동 복장으로 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장소는 공문을 통해 추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