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난민 선교를 펼치고 있는 ‘시티 호프(City Hope, 대표 김로리 사모)’ 사역이 KBS 시사프로그램 ‘희망 릴레이 사랑 싣고 세계로’를 통해 방송된다.

‘희망 릴레이 사랑 싣고 세계로’는 세계 각국에서 희생과 사랑으로 봉사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조명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9월 말 30분 길이 2부작을 통해 난민 사역에 대해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해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시티호프는 약 4년 전부터 김로리 사모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현재 난민청소년방과후학교, 난민청년컴퓨터교실, 난민교회사역, 난민가정사역, 난민어린이사역 등을 섬기고 있다.

한인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자원봉사자 만 매주 100여 명이 넘을 정도로 지역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티호프 사역은 현재 지역 교회의 참여도 늘고 있다.

지난 3월, 선교기금마련 일일찻집을 열기도 했던 김로리 사모는 “한인침례교회, 안디옥교회, 실로암교회, 새생명침례교회 등 참여하는 교회들이 점점 늘고 있어 감사하다”며 “겉으로만 화려한 사역이 아니라 영혼구원의 열매가 실질적으로 맺어지는 속이 꽉 찬 사역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