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우송대학교 존 엔디캇 총장이 애틀랜타를 방문, 대학 산하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하 솔브릿지)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5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엔디캇 총장은 “솔브릿지는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되며 38개국에서 온 5백여명의 학생들과 명문대 출신의 외국인 강사진이 국제적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17개 대학과 35개 첨단 연구소가 있는 대전에 위치한 솔브릿지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시아의 하버드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엔디캇 총장은 또 “솔브릿지의 1년 등록금은 기숙사비를 포함해 1만 2천불에 불과하며 40%의 학생들은 전액장학금을 받고 있다. 영어로 공부하며 한국어와 문화까지 배울 수 기회에 애틀랜타 한인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솔브릿지는 조지아공대와 케네소대학 등 미국 9개 대학을 포함 24개국 81개 대학과 교환학생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삼성, LG, 포스코, DHL, Reliance, AIG 등 25개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도 갖고 있다. 더불어 1년 4학기 제도로 3.5년에 졸업할 수 있다.

한편, 10일간의 일정으로 고향을 방문한 엔디캇 총장은 1959년 도쿄에서 미 공군 근무한 것을 인연으로 아시아 안보 전문가가 됐으며 1989년부터 2007년까지 조지아공대 국제전략기술정책센터 소장 겸 샘넌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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