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너의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 라틴어는,“너도 반드시 죽게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말이다.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는 장군이 수많은 군중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로마시의 거리에서 개선행렬을 할 때 사용되던 말이라고 한다. 개선장군의 뒤에는 그의 노예가 있었고, 그 노예의 역할은 “Memento Mori”를 거듭 말함으로써 오늘날 최고의 명성을 날리고 있는 장군에게도 언젠가는 죽을 날이 찾아온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었다.
때로 우리는 착각 속에 산다. 풍요, 권력, 명예, 성공의 한 가운데 있을 때 마치 그것들이 영원할 것처럼 착각한다. 젊음, 사랑, 행복에 쌓여 있을 때 마치 내가 영원히 살 것같은 착각이 든다.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결코 그럴 수 없다는“Memento Mori”의 깨우침의 순간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 찾아온다.
목회하면서 거듭 주어지는 사역 중에 하나가 장례식이다. 임종, 입관, 발인, 하관식을 통해 죽음은 누구나 가야 할 길이고, 그야말로 이 땅에 올 때는 순서를 따라 왔지만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순서없이 간다는 것을 누차 되새기게 된다. 장례식을 인도하노라면, 언젠가는 내가 저 관 안에 누워있겠구나 하는 “Memento Mori”의 순간이 찾아오곤 한다. 그럴 때면 의례히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게 사는 것인가?”하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 집에 있느니라.”(잠언 7:4)
가장 지혜롭게 사는 사람은 늘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라 하겠다. 특히 죽음 너머의 천국과 영생, 심판과 지옥을 기억하며 오늘 주어진 짧은 인생동안에 영원을 위해 준비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겠는가? “Memento Mori”는 오늘의 승리와 성공에 도취하여 자만과 나태함에 빠지지 말고 변함없이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일깨워준다.
“Memento Mori”의 속삭임을 들으며 영원의 안목으로 나의 삶을 되돌아 볼 때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 물질, 재능, 직분, 건강이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생긴다. 주어진 시간에 내 자신을 위해 먹고, 쓰고, 맘껏 즐기는 삶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 사랑으로 나누고 베풀며 섬기는 삶을 통하여 천국의 영원한 영광과 상급을 위해 투자하는 지혜의 마음을 얻게 된다.
살같이 빨리 지나간 인생을 돌아보며 은퇴 후의 삶을 선교를 위해 결단하고 나서는 실버선교사들, 지역사회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내어주는 자원봉사자들, 틈틈이 복음의 말씀을 들고 마켓과 거리로 향하는 전도자들,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찾아가 친구가 되어 주며, 병든자들과 슬픔에 잠긴 자들에게 위로와 기도의 손이 되어 주는 모습들은 인생여정 속에 찾아오는 “Memento Mori”의 순간들을 결코 낭비하지 않고 새로운 결단으로 이어간 아름답고 용감한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편 90:12)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는 장군이 수많은 군중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로마시의 거리에서 개선행렬을 할 때 사용되던 말이라고 한다. 개선장군의 뒤에는 그의 노예가 있었고, 그 노예의 역할은 “Memento Mori”를 거듭 말함으로써 오늘날 최고의 명성을 날리고 있는 장군에게도 언젠가는 죽을 날이 찾아온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었다.
때로 우리는 착각 속에 산다. 풍요, 권력, 명예, 성공의 한 가운데 있을 때 마치 그것들이 영원할 것처럼 착각한다. 젊음, 사랑, 행복에 쌓여 있을 때 마치 내가 영원히 살 것같은 착각이 든다.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결코 그럴 수 없다는“Memento Mori”의 깨우침의 순간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 찾아온다.
목회하면서 거듭 주어지는 사역 중에 하나가 장례식이다. 임종, 입관, 발인, 하관식을 통해 죽음은 누구나 가야 할 길이고, 그야말로 이 땅에 올 때는 순서를 따라 왔지만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순서없이 간다는 것을 누차 되새기게 된다. 장례식을 인도하노라면, 언젠가는 내가 저 관 안에 누워있겠구나 하는 “Memento Mori”의 순간이 찾아오곤 한다. 그럴 때면 의례히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게 사는 것인가?”하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 집에 있느니라.”(잠언 7:4)
가장 지혜롭게 사는 사람은 늘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라 하겠다. 특히 죽음 너머의 천국과 영생, 심판과 지옥을 기억하며 오늘 주어진 짧은 인생동안에 영원을 위해 준비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겠는가? “Memento Mori”는 오늘의 승리와 성공에 도취하여 자만과 나태함에 빠지지 말고 변함없이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일깨워준다.
“Memento Mori”의 속삭임을 들으며 영원의 안목으로 나의 삶을 되돌아 볼 때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 물질, 재능, 직분, 건강이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생긴다. 주어진 시간에 내 자신을 위해 먹고, 쓰고, 맘껏 즐기는 삶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 사랑으로 나누고 베풀며 섬기는 삶을 통하여 천국의 영원한 영광과 상급을 위해 투자하는 지혜의 마음을 얻게 된다.
살같이 빨리 지나간 인생을 돌아보며 은퇴 후의 삶을 선교를 위해 결단하고 나서는 실버선교사들, 지역사회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내어주는 자원봉사자들, 틈틈이 복음의 말씀을 들고 마켓과 거리로 향하는 전도자들,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찾아가 친구가 되어 주며, 병든자들과 슬픔에 잠긴 자들에게 위로와 기도의 손이 되어 주는 모습들은 인생여정 속에 찾아오는 “Memento Mori”의 순간들을 결코 낭비하지 않고 새로운 결단으로 이어간 아름답고 용감한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편 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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