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총신동문회(회장 노규호 목사)가 4월 3일 오후 6시 센터빌 소재 버지니아거광교회(담임 노규호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손갑성 목사(부회장)의 사회, 예경해 목사의 기도, 김택용 목사의 설교, 임용락 목사(회계)의 동문을 위한 기도, 노규호 목사의 회장인사말, 김범수 목사의 광고, 정택정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택용 목사는 야고보서 1장 25-27절을 본문으로 “온전한 경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는 자기의 생각과 입술(말)을 조심해 듣기에 집중해야 하며, 고아와 과부처럼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스스로를 돌보면서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며 “이런 경건한 삶을 통해 경건의 능력을 참되게 소유하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2월에 작성한 동문회 회칙을 자구를 수정해 통과시켰으며,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동문회 깃발을 선보였다. 한국 총신 동문회에서 직접 제작해 보내준 동문회 깃발은 앞으로 회원들의 경조사에 화환 대신 비치될 계획이다.

한편, 매년 모교인 한국의 총신대학교에 $500의 총신사랑 동문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워싱턴 총신 동문회는 올해 장학금을 2배로 늘려 후진 양성에 보다 많은 관심을 쏟기로 했다. $500은 이미 지원했으며, 나머지는 후반기에 보낼 예정이다.

3부 친교시간에는 버지니아거광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과 동문들이 준비한 선물들로 친목을 다졌다.

다음 모임은 6월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 총무 김범수 목사(301-202-6169, 301-537-8522)

▲김택용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회장 노규호 목사.

▲동문회 깃발.

▲친교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