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를 향한 청년들의 열정이 애틀랜타에 작은 불꽃을 일으키고 있다.

올 여름 동아시아 단기 선교를 앞두고 있는 KCCC 애틀랜타지부(이상일 간사) 학생들이 기도후원자와 재정후원자를 찾기 위해 선교동원의 밤을 개최한 것.

지난 4일(금) 선한목자침례교회(담임 김종필 목사)에서 개최된 행사는 찬양과 경배, 간증, 바디워십, 설교, 스킷드라마, 선교지 소개 및 기도, 헌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나님을 안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는 청년들의 모습이 진한 감동을 남기는 시간이 됐다.

이 행사를 위해 LA에서 방문한 KCCC 미주 대표 김동환 목사는 사마리아 여인을 예로 들며“이 여인은 세상으로부터 고립됐었다. 하지만 예수님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복음을 전하게 됐다. 인터넷,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등 세상에 많은 정보가 있다. 하지만 이것들이 다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냐는 것이다. 이것을 깨닫게 될 때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00년을 맞이하며 많은 사람들이 종말을 믿었다. 하지만 종말은 오지 않았다. 성경이 모든 언어로 번역되지 않고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무엇을 약속하셨는지를 생각해 보고 함께 복음을 전하자”며 복음의 불모지를 향한 선교를 도전했다.

이어진 선교지 소개 시간에는 태국, 몽고, 중국, 일본, 월남 등의 국가가 소개 됐고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기도와 헌신 시간에는 세계 선교를 향한 청년들의 간절한 기도와 결단이 이어졌다.

문의) 이상일 626-354-7843, 이수경 626-354-7845
이상일 sangil.lee@kcccla.com, kevinstaff@hanmail.net
이수경 suegansa@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