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전해진)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셜네트워크사이트를 개설했다.

총영사관 측은 “동남부 6개주에 거주하는 동포들과 이 지역에 진출하려는 국민과 기업을 위해 홈페이지를 운영해 왔지만 최근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를 이용하는 동포분들이 급증함에 따라 총영사관에서는 민원업무를 포함한 동포분들의 각종 관심사항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의견을 실시간을 나눌 수 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지난 10일(목) 개설된 페이스북 페이지는 ‘Korean Consulate General in Atlanta(주애틀랜타총영사관)’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고, 14일(월) 개설된 트위터는 twitter.com/koreanatlanta이다.

총영사관측은 “SNS를 통해 미 동남부 지역에 거주자들이나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의 SNS 페이지 개설에 관한 지역 한인들의 반응은 대부분 호의적이다. 페이스북 이용자 Y씨는 “깨어있는 한국 영사관에 박수를 보내드려요. 앞으로 열심히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고, 또 다른 이용자 C씨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페이스북 진출을 축하드리며 환영합니다. 많은 정보 부탁드려요”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