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2007 선교대회가 ‘너희 선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이란 주제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본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이 자리한 가운데 캄보디아 잠족 선교사와의 전화통화를 시작으로 첫날 집회가 시작됐다. 통화가 끝난 후 온 성도들이 합심해 선교사가정과 캄보디아 지역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이번 대회 강사로 초청된 신승훈 목사(LA 주님의 영광교회 담임)가 “선교를 왜 해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첫날 집회를 인도했다. 신 목사는 아프리카선교사 시절 체험했던 간증을 바탕으로 선교의 당위성을 역설해 나갔다.

신 목사는 “선교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다. 또한 우리에게 진정한 구원의 확신이 있다면 마땅히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목사는 “우리는 모든 자에게 빚진 자이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희생과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피와 땀의 수고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또한 복음이 우리에게 오기 위해 다른 지역에 전파되지 못했으므로 그들에게 또한 빚진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모든 자에게 빚진 자이기에 우리는 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마지막으로 “영혼구원을 통해 하늘상급과 이 땅의 축복을 이미 받은 자들로써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위해 보다 많은 영혼들을 구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4일까지 계속되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2007 선교대회는 24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