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교회 새성전 입당감사예배가 오는 2월 13일(주일) 오후 5시에 열린다.

3만 3천 스퀘어프트 규모로 완공된 새성전은 1층 600석 규모의 본당과 교실, 2층 스탠드, 지하 친교실, 교실, 체육관, 카페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성전은 영어권 사역 장소로 탈바꿈한다.

‘이민교회의 섬기는 모델’이라는 표어처럼 지역사회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교회문을 열었던 실로암교회인 만큼 이번 입당예배에 지역인사들과 성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회 측은 새성전 역시 이전처럼 지역사회를 향해 문턱을 낮출 것을 약속하고 있다.

현재, 본당을 포함한 1층과 2층은 인테리어 위주의 작은 공사가 남아있어 입당 때까지 무리 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지하 역시 대부분의 구조가 잡힌 상태로 외관을 꾸미는 공사를 남겨두고 있다.

신윤일 목사는 “그 동안 기도와 관심으로 실로암교회 새성전 완공을 지켜봐 주신 지역 목회자분들과 성도들, 지역 인사들을 초청한다.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기쁨을 나누기 바란다”고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