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7주년 창간에 부치는 글

기독일보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독일보는 인터넷 뉴스로 새로운 매체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신문의 속보성과 현장성을 잘 살리는 새로운 시대의 미디아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 기독일보를 통해 적지않는 뉴스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적인 네트웍이 잘 이루어져 모든 지역의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기독일보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저도 기독일보를 통해서 교계 소식과 전국 미주 교회의 뉴스를 접하면서 인터넷 시대의 강력함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자들의 성실하고 헌신적인 취재 모습은 타 미디어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뉴스 현장에는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러한 부지런함이 또 기독일보의 강점이라고 봅니다.

세상의 화두는 온통 변화입니다. 그리고 글로발입니다. 앞으로도 인터넷 뉴스로 더욱 더 속보성을 살려 변화하는 세상을 신속하고도 창의력있게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좀 더 시사성과 깊이가 있는 소식도 전하면 좋겠다는 주문도 해 봅니다. 어떤 뉴스들은 좀 더 심층적으로 취재해야 그 깊이를 꿰뚫을 수 있는 주제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일보는 아틀란타와 동남부 지역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초심으로 늘 돌아가 하나님 나라와 교회들을 충실히 취재하며 현장의 감각으로 보도하고 오늘날 돌아가는 세계와 사회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안목들도 더욱 더 갖추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