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며 여호와께로 돌아올 지어다(요엘 2:12)”

위기에 처한 미국을 위해 마음을 찢고 회개하며 긍휼과 부흥을 구하는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2월 9일(수) 오후 4시부터 12일(토) 정오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개최될 이번 컨퍼런스는 자마가 주최하며, 2세를 위한 특별 집회(금요일)도 마련된다.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최병호 목사(베다니장로교회), 남궁전 목사(베다니감리교회), 고재동 목사(시온인터내셔널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타 주에서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 김춘근 교수(자마 대표), 배성호 목사(TIFF 미니스트리), 강순영 목사(자마 부대표), 대니 한 목사(조이크리스천펠로우십), 데이빗 채 목사(갈보리비전교회) 등 영향력 있는 목회자와 교계 리더가 참석해 강연한다.

자마 대표 김춘근 교수는 “미국의 정치, 경제, 과학 등 각 전문분야에서 한인이 없다고 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도의 능력을 가진 한인 디아스포라가 없이는 미국의 부흥이 이뤄질 수 없다”며 개인의 삶을 넘어 미국을 심장에 품고 중보기도로 헌신할 것을 도전했다.

1993년 ‘미국을 향한 회개와 기도운동’을 시작하라는 강력한 부르심으로 시작된 자마 운동의 핵심사역이라 할 수 있는 중보기도컨퍼런스는 ‘교회와 2세를 위해’,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 한끼 이상 금식하며 중보기도하는 기도의 용사들을 찾고 세우는 훈련의 산실이 되고 있다.

등록비는 교재비, 식사비를 포함 100불이며, 숙박비는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