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웃을 돌아보는 손길이 분주하다.

예수사랑나눔(대표 이영배 목사, 예사나)과 함께 새한장로교회 중고등부(담당 김보경 전도사)에서 여성들과 자녀들이 지내는 ‘마이 시스터스 하우스(My sister’s house)’를 지난 17일(금) 찾았다.

이날 봉사에 나선 새한교회 학생들은 성탄선물과 노래, 게임, 아트크래프트 등을 준비해 소외된 아이들과 따뜻한 정(情)을 나눴다.

예사나 이창우 본부장은 “예사나의 맛있는 식사와 새한교회 학생들의 선물을 나누며 불과 4시간 남짓 되는 시간이었지만 정이든 아이들은 헤어지기 싫어 울음으로 답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조그만 나눔의 손길이 더욱 빛나는 시간이었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