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옥한흠 목사에 이어 국제제자훈련원 제2대 원장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취임했다. 오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옥한흠 목사님의 갑작스런 소천은 너무도 때가 일렀고, 나 자신은 미흡하기에 원장직을 맡는 발걸음은 무겁기 그지 없다”며 “사명이 목숨보다 귀함을 가슴에 새기며 두렵고 떨림으로 부르심의 자리로 나아가겠다”고 원장직에 오르는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