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자 피아니스트 초청 특별성탄예배가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 새성전에서 드려진다.

김애자 집사는 15살 때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 도쿄예술대학과 비엔나 국립음악대학을 거쳐 텍사스주립대에서 음악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클래식 연주자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그녀의 인생을 바꾼 것은 1993년도 만 여명이 모인 러시아 집회 때. 공산체제가 무너지고 가난과 혼란 속에서 삶의 이유를 몰라 방황하던 러시아인들이 그녀의 연주를 듣고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경험했다.

“저는 그 때 찬송의 능력을 깨달았습니다. 또 내가 왜 일생동안 피아노 앞에서 훈련 받았는지 삶의 목표를 발견하게 됐고 그 때가 바로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피아노를 통해 땅 끝까지 당신의 증인이 되라는 비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녀는 피아노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서원하고 찬양사역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번 성탄예배는 25일 오전 11시 예배 이후 개최되며 김애자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간증을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소는 2159 Azalea Dr. Lawrencevile, GA 3004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