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달란트 시장이 12일(주일) 애틀랜타부르심교회(담임 나용호 목사)에서 씨드페스티벌(Seed Festival)로 부활했다. 주일 예배 이후, 주일학교 아이들이 모여, 떡볶이 호떡 김밥 등 간식을 5장에 1불로 파는 티켓을 사서 먹는 한편, 씨드 마켓에 나온 학용품, 인형, 장난감 등이 아이들의 최고 인기를 누렸다.

나용호 목사는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 주일학교 선생님과 함께 선교헌금으로 미리 떼어 놓은 티켓은 아이들이 헌납한 티켓 갯수 만큼 돈으로 환산해 선교헌금을 보낸다”며 어린 시절 나눔의 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씨드 마켓행사를 통해서도 마련했다.

티켓을 다 써서 사지 못한 남은 선물은 티켓을 추첨해 나눠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