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반석장로교회(담임 고근영 목사)에서 소속교단인 PCA 총회에 5만 9천불 상당의 헌금을 전해와 세밑을 훈훈하게 했다.

약 4년 전, PCA 한인사역 코디네이터로 사역하고 있는 고인호 목사와 인연으로 헌금을 약속하게 된 반석장로교회에서는 성도들의 정성 어린 선교 헌금을 모아 지난 5일 교단 내 한인교회, 특별히 2세, 청소년 사역을 하는데 마음껏 사용해 달라는 소망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헌금에 대해 반석장로교회 이찬삼 장로는 “순수한 마음으로 작은교회에서 정성을 다해 드린 헌금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알리려고 하지 않았다”면서, “먼저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다. PCA 내에서도 동남부 지역에 한인교회들이 많은데 작지만 반석장로교회에서 교단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