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조지아 아버지학교 운영위원장으로 섬겨온 박재영 집사가 지난 주일 임기를 마치고, 전계영 집사가 제 3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5년간 여러 가지 직분으로 아버지학교를 섬겨 온 박재영 집사는 “지난 2년간 조지아 아버지학교 운영 위원장직을 섬길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던 제가 형제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전폭적인 도움으로 헌신할 수 있었고, 주님께 올려드린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영 집사는 운영위원장을 섬기며 조지아 10, 11, 12기, 샬롯 4기를 개최하고, 알라바마 아버지학교를 처음으로 개설해 2기까지 개최했으며, 동남부 비전 나잇, 헌신자 스쿨 1, 2기 등 총 9번의 아버지 학교 개설과 아웃리치 사역을 통해 아버지학교를 동남부 전역으로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그는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알라바마 1기 때에는 태풍이 몰아쳐 I-20 고속도로가 막히는 힘든 상황이었고, 조지아 아버지학교에서 진행을 비롯해 조장팀, 행정팀, 찬양팀, 관리팀까지 역할을 감당해야 했지만 일당백 정신으로 해나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형제들과 동고동락했던 시간을 추억하기도 했다.

한편, 새롭게 추대된 전계영 집사 역시 아버지학교를 헌신적으로 섬겨 온 일군으로 새롭게 선임된 9명의 운영위원들과 동역해 아름다운 아버지학교의 전통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