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전해진)이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실시하는 순회영사의 시간과 업무가 확대 돼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하는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영사관은 내년 1월 6일부터 진행되는 순회영사 시간을 기존 오후 3시부터 5시에서 오후 2시부터 5시로 확대하고 기존 제공되지 않던 여권업무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총영사관은 “그 동안 여권업무는 지문 채취 등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으나, 이에 필요한 이동식 지문채취기가 도입되고 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여권업무도 실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여권을 신청하고자 하는 이들은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us-atlanta.mofat.go.kr)의 여권업무 관련사항을 참조해 필요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달라. 이에 필요한 사진은 여권사진 규격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면 순회영사 실시장소에서는 촬영이 불가능하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