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토) 오후 1시 동남부 지역 17개 한국학교 올림피아드가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개최됐다.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던 이번 한글학교 올림피아드에는 약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장소를 제공한 제일장로교회 측은 “한국학교가 발전하여 미국에서 자라나는 2세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민교회와 이민사회에 기여하는 아이들로 자라게 될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