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세계선교협력회(GAP)와 협력, 지난 1월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우물을 파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기총과 GAP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골라 우물 100개를 파줄 예정이다.

이 사업이 필요한 비용은 약 3억원이며 한기총은 이를 통해 약 10만명의 아이티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용은 지금까지 모은 아이티 성금과 추후 모급을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