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대종단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24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부 취임감사예배, 제2부 취임축하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기독신위회장 최규식 장로(대표기도),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설교), 한기총 명예회장 이만신 목사, 의회선교연합 상임대표 김영진 의원, 한나라당 정의화 부의장,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성시화운동총재 전용태 장로 등이 참석해 이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광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는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남북한의 화해를 역설했다.
이 목사는 “분단의 비극이 얼마나 큰지 이 분단만은 빨리 사라지기를 기도한다”며 “과거 3·1운동의 주체들이 조금만 더 남북한의 화해와 자주, 독립, 아시아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했다면 오늘같은 분단의 아쉬움은 갖지 않았을텐데 하는 한스러움이 있다”고 했다.
그는 또 “3·1운동 때처럼 한국의 7대종단 지도자들이 모여 국민의 화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노력하자”며 “7대종단 지도자들에게 천안함 재건조를 제안한 것도 평화를 위한 것이지 군사력을 증강해 싸우자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평화를 지키자면 힘만으론 되지 않고 주님께서 주시는 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7대종단 지도자들에게 북한에 가서 그곳의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 화합과 자주, 평화통일을 제안하고 서로 그것을 위해 고민해보자고 했다”며 “이러한 것들이 남북간 긴장 완화와 새로운 평화 국면으로 이어지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취임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설교한 김삼환 목사는 “예수님은 굉장히 부드러운 분이셨다. 마찬가지로 이 사회를 부드럽게 안아주고 포용하는 것이 바로 종교의 할 일”이라며 “각 종교의 교리는 그대로 지키면서 서로 대화하고 만나는 가운데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려 노력해야 한다. 자기만 의롭고 여기 와야 천국간다고 한다면 그게 바로 이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의 허물을 인정하면서 서로 대화해나간다면 정치와 경제, 교육 등 모든 것이 다 잘되는 좋은 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광선 목사님께서 7대종단을 아우르는 회장으로 종교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한국의 모든 종교가 되게 해 달라”고 이 목사가 종교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주최한 의회선교연합 상임대표 김영진 의원은 “앞으로 남북평화와 통일, 동서의 하나됨, 보수와 진보가 힘을 합하는 일을 위해 7대종단과 국회가 뜻을 모아 가겠다”며 “이런 일들에 앞장서 오셨던 이광선 목사님의 이번 취임을 매우 축하드린다”고 이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국회 대표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국회 정의화 부의장은 “남을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사회가 되도록 7대종단, 특별히 이광선 목사님이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고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은 “7대종단과 기독교 지도자 목사님들, 특히 이광선 목사님께서 북한을 향한 남한의 동포애가 발휘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노력해주시면 국회도 이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국회환경노동 위원장 김성순 집사, 성시화운동본부 총재 전용태 장로의 인도로 각각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하는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제1부 취임감사예배, 제2부 취임축하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기독신위회장 최규식 장로(대표기도),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설교), 한기총 명예회장 이만신 목사, 의회선교연합 상임대표 김영진 의원, 한나라당 정의화 부의장,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성시화운동총재 전용태 장로 등이 참석해 이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광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는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남북한의 화해를 역설했다.
이 목사는 “분단의 비극이 얼마나 큰지 이 분단만은 빨리 사라지기를 기도한다”며 “과거 3·1운동의 주체들이 조금만 더 남북한의 화해와 자주, 독립, 아시아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했다면 오늘같은 분단의 아쉬움은 갖지 않았을텐데 하는 한스러움이 있다”고 했다.
그는 또 “3·1운동 때처럼 한국의 7대종단 지도자들이 모여 국민의 화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노력하자”며 “7대종단 지도자들에게 천안함 재건조를 제안한 것도 평화를 위한 것이지 군사력을 증강해 싸우자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평화를 지키자면 힘만으론 되지 않고 주님께서 주시는 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7대종단 지도자들에게 북한에 가서 그곳의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 화합과 자주, 평화통일을 제안하고 서로 그것을 위해 고민해보자고 했다”며 “이러한 것들이 남북간 긴장 완화와 새로운 평화 국면으로 이어지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취임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설교한 김삼환 목사는 “예수님은 굉장히 부드러운 분이셨다. 마찬가지로 이 사회를 부드럽게 안아주고 포용하는 것이 바로 종교의 할 일”이라며 “각 종교의 교리는 그대로 지키면서 서로 대화하고 만나는 가운데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려 노력해야 한다. 자기만 의롭고 여기 와야 천국간다고 한다면 그게 바로 이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의 허물을 인정하면서 서로 대화해나간다면 정치와 경제, 교육 등 모든 것이 다 잘되는 좋은 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광선 목사님께서 7대종단을 아우르는 회장으로 종교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한국의 모든 종교가 되게 해 달라”고 이 목사가 종교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주최한 의회선교연합 상임대표 김영진 의원은 “앞으로 남북평화와 통일, 동서의 하나됨, 보수와 진보가 힘을 합하는 일을 위해 7대종단과 국회가 뜻을 모아 가겠다”며 “이런 일들에 앞장서 오셨던 이광선 목사님의 이번 취임을 매우 축하드린다”고 이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국회 대표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국회 정의화 부의장은 “남을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사회가 되도록 7대종단, 특별히 이광선 목사님이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고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은 “7대종단과 기독교 지도자 목사님들, 특히 이광선 목사님께서 북한을 향한 남한의 동포애가 발휘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노력해주시면 국회도 이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국회환경노동 위원장 김성순 집사, 성시화운동본부 총재 전용태 장로의 인도로 각각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하는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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