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에 예배자 학교가 문을 연다.

김민경 목사(타코마한인침례교회)는 오는 7월부터 훼드럴웨이와 타코마를 중심으로 ‘찬양을 통한 예배 부흥’을 일으키고자 예배자 학교를 시작한다. 각 교회 찬양인도자와 예배 인도자들, 일반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배자 학교는 예배의 대상을 분명히 알고 음악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민경 목사는 "인본주의적인 찬양을 바로 잡고 예배를 시작하는 찬양의 기초를 바로 잡고자 예배자 학교를 시작하게 됐다"며 "워싱턴 지역에 찬양을 통한 교회 부흥이 일어나고 개 교회를 섬기는 것이 학교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미주한인 교회 내 세대 간 소통의 부재가 신앙의 전수로 이어지지 않을 것을 우려한 김 목사는 "찬양이 세대 간 벽을 넘어 신앙을 연결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교회는 전 세대가 함께 찬양의 깊은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배자 학교에서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자의 자세를 깨닫고 개 교회에서부터 전 지역에 걸쳐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회복되길 소망하고 있다.

한국에서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아카데미 사역을 했던 김 목사는 워싱턴 지역에서도 찬양과 예배에 대한 기쁨이 살아나고 찬양을 통한 부흥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 목사와 함께 예배자 학교를 섬길 강일성 목사(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이번 학교는 찬양을 인도하는 인도자나 일반 성도들에게 한 분 되신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예배자 학교는 6개월 단위로 기수를 배출할 예정이며, 교육 과정으로는 기본 신학 정립과 예배자의 자세, 음악이론과 악기 연주, 예배 인도 등 이다.

문의 : 253)353-5008 김민경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