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워싱턴주에 부흥의 불씨를 던졌던 '제 3회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 이하 WAPCAN)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지난 20일 시애틀 중앙침례교회(담임 제임스 황 목사)에서 열린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5월 정기 기도성회에는 더 많은 교회가 연합했고 참석한 성도들의 기도 열기 또한 뜨거웠다.

5월 정기 성회 참석자들은 "제 3회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워싱턴 주에 열방을 향한 중보기도의 불이 붙기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영혼 구령과 말씀 전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기도 성회에서는 ‘합력하여 기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어떤 일도 기도보다 앞서지 않는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 앞으로도 그리스도 안에서 교단과 교파의 벽을 허물것과, 누구도 드러나지 않는 섬김의 좋은 전통을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황선규 목사는 '위기 응답기도'(행 12:5)란 제목으로 "교회의 위기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기도하는 일"이라며 "선교 일선의 선교사들과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힘을 모으자"고 설교했다.

설교에 이어서 참석자들은 △복음전파 위한 열방을 품는 중보기도 △지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차세대 영어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선교사와 후원자(교회) 위한 기도 △선교사들의 긴급한 기도 제목 △미국, 조국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 △중병 투병자와 무거운 짐진 이웃을 위해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연합 기도운동이 일어나 지역에 있는 각 교회가 부흥하고, 워싱턴 주가 세계선교의 전진기지가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