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학(UW) 치과대학 내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 된 허스키 스마일스는 지난 16일 샛별한국문화원(원장 최지연)에서 한인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허스키 스마일스는 40여 명 아이들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바른 양치 법, 치아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의료진은 어린이 충치를 막기 위해서는 치실 사용과 함께 하루 3번 양치할 것을 권고했으며, 아침 식사 후와 취침 전 양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 간식은 스낵이나 소다 보다는 야채와 과일로 대체하라고 교육했다. 또한 주스를 마실 때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마시지 말고, 가능한 짧은 시간에 마셔야 구강 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