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웹3.0 시대를 맞아 미디어 선교의 일환으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어플)을 개발해 교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어플은 주일설교를 포함한 다양한 설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총 8가지 종류의 성경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회 관련 기도제목과 매일 새로운 성경 구절을 보여주고 전국 교회의 간단한 정보도 알려준다. 아이폰으로 ‘사랑의교회’를 검색하면 이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다.

사랑의교회 미디어 사역팀 한경주 처장은 “사랑의교회 교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웹3.0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은 교회에도 변화의 물결을 요구하고 있다. 미디어 선교의 확장을 위해 이번 어플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안드로이드(구글), 윈도우 모바일(MS) , 바다(삼성) 등의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고려해 추가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트위터(@sarangcchurch)와 페이스북도 오픈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2차 개발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