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사회 문제 중에 가정의 파탄 즉 이혼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너무 쉽게 이혼하는 바람에 이런 상황에 잘 적응 돼지지 못한 채 심적 고통을 겪는 자녀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는 것입니다. 이런 이혼가정의 자녀들이 제일 먼저 겪는 정서적 변화로는 분노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또는 양쪽부모와 연락이 끊겼거나 자신에게 무관심하다고 생각되었을 경우 자녀들이 느끼는 배신감을 통한 분노는 매우 큽니다. 그리고 그들은 속으로 자신에게 다짐 합니다. ‘언젠가 나는 그들에게 복수 할 거야’ 라고 말입니다.

또한 그들은 부모가 자신을 더 이상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고 생각 하고 엄청난 혼란과 심리적 상처를 경험합니다. ‘ 이젠 아무도 날 지켜주지 않아요, 부모님은 왜 날 버린 걸까요?’ 하지만 이런 분노와 원망 속에서도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공존합니다. ‘ 내가 이런 생활 을 하는 게 다 엄마 때문인 것 같아 자꾸 미운 마음이 들려고 해요.

지금 제일 힘든 사람이 엄마라는 것 을 잘 알지만..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 ‘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어요 전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어요. 만나고 싶은데 또 어머니한테 미안해질까 봐서요’ ‘ 싸워도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대부분 자녀들은 부모가 이혼하기 까지 결정한 심각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모르기 때문에 쉽게 과거를 미화시키기도 합니다. ‘과거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든지 부모님의 이혼을 말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한가정의 파괴는 본인들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합니다. 미국의 연구소 중에 하나인 IAV( Institute for American Value)가 미국의 부부5232 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부부 생활이 원만치 못하더라도 이혼하지 않고 결혼생활을 유지 하면 상당수 의 가정이 5년 이내에 행복을 돼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 커플 중 645쌍이 불행 하다고 답했는데 그중 이혼 하거나 별거 하지 않은 478쌍은 5년 후에 약 80%이상이 다시 행복한 가정 을 이룬 반면 이혼 하거나 별거한 167쌍은 5년 후 약 50%만이 행복을 되찾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회복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들이 있었겠지만 그들이 대표적으로 열거한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자녀가 자라고 가정의 수입이 안정되면서 기존의 심각한 불만이 점차 사소하게 여겨질 만큼 부부관계가 성숙하였고, 둘째로는 문제 해결을 위해 부부가 더 많이 노력하고 대화를 시도 하였다 이고, 셋째는 여러 가지 대안을 통해 개인적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권태기의 결혼 생활을 극복하였다입니다.

이러한 보고서가 말해주는 결론은 결혼생활의 갈등에 대한 치유책은 결코 이혼만이 아니라는 사실과 적절히 인내하고 노력하면 부부의 갈등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혹 가정에 불화가 있으십니까? 이제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허물과 죄를 대신 지시고 달리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서로의 허물을 용서하고 감싸시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의 원리대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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