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있던 꿈을 잃고 미국에서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 보면서, 적당히 포기하고 살아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2010 BAY AREA 청년연합 부흥성회가 '주가 하리시라'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뉴비전교회(진재혁 목사)에서 윤대혁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청년부)를 초청해 열렸다.

윤대혁 목사는 14일 모인 청년들에게 비전에 이끌리는 삶을 살기를 당부했다. 그는 "여러분, 언제든지 쉽게 살아가려는 마음을 내려놓으십시오. '환경이 나를 지배할 수 없다'며 선포하는 삶을 사십시오.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이뤄진 것으로 믿고 사십시오"라며 청년들에게 강한 도전을 심어줬다.

그는 "누구나 은혜를 잃어버리고고 환경에 단지 갇혀 있으면, 한순간에 나약해지고, 죄를 짓고 맙니다. 유학하는 여러분들은 절대로 환경에 매이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마치 꿈과 기도가 자신에게 이루어진 것처럼 떳떳하게 당당하게 살아가십시오. 여러분이 간구하는 대로 인생이 펼쳐질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갈 길이 막힌 선교지에 갈 것을 믿고 준비했던 3명의 청년들의 감격적인 실제 간증을 들려줬다.

"한 장애인 등반가의 소감처럼, 사실 인생의 비바람과 눈보라 때문에 삶이 힘든게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음성이 들리지 않아서 힘든 것입니다"라고 끝맺었다.

이후, 참석한 청년들은 함께 나와서 늘찬양선교단 찬양인도와 함께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날 나이차가 20년도 넘은 다양한 청년들이 모였지만,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순수하게 마음속에 두기 위해 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