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회장 강준희, Korean American Missions Health Council, 이하 KAMHC)는 의료선교 헌신자들을 발굴해 선교사로 동원하고, 선교의 비전 아래 교회와 선교단체, 세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협력 선교를 감당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한미의료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월 26일(금)과 27일(토) 이틀에 걸쳐 얼바인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 목사)에서 열리는 제3차 한미의료 선교대회는 CURE International, Interserve USA를 비롯, 50개의 홍보전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 선교단체들은 사역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사진으로는, 한국에서 25년간 치과선교사를 지낸 Dr.Nieusma와 계명대 간호학과 김정남 교수, Cure International회장인 Dr.Scott Harrison, 새들백교회의 AIDS사역책임자인 Elizabeth Styffe의 4분 주강사들 이외 24명의 강사들이 다양한 주제로 선택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세를 위한 의대/치대 입학 설명회가 열린다. 전,현직 교수 및 입학사정관, 개업의, 의대 재학생 및 MedSend 강사들(학비보조프로그램 운영단체)이 의대/치대 입학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3차 한미의료선교대회의 취지문>
100년 전 한국 땅에 ‘예수님의 마음으로’ 자신들의 일생을 바친 의료선교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가난과 무지에서 헤어나지 못한 우리민족을 예수님의 권능으로 치료하고 예방 방법을 알려주며, 주님의 사랑을 전한 귀한 도구로 자신을 드렸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는 복음을 모르고 절망과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많은 의료 전문인들과 선교에 관심 있는 일반성도들이 이 일에 동참하고 싶어 하나, 참여의 기회를 잘 알지 못하고 또한 헌신의 마음과 여건이 확보되지 않아 빚진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제 이러한 사명의 부름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으로 간 선교사들을 모시고, 의료 선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1세들은 서로 선교의 정보를 나누고, 연합하며, 도전받고, 함께 선교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의료사역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2세에겐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는 “의대재학생 중 한국계 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은 사실과 9.11테러 이후 많은 지역에서 백인 선교사보다 아시아인 선교사가 더 환영받는 현상을 볼 때 현 시대는 백인들보다 한국계 미국인이 더욱 선교에 앞장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100년 전 서양선교사들이 작은 나라 조선에 와서 의료 선교로 그 땅에 복음의 씨앗을 심은 것처럼 이번 제3차 한미의료선교대회를 통해 의료인들과 비의료인들이 떠나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로 의료 선교의 비전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3차 한미의료선교대회
일시: 2010년 3월 26일(금)~27일(토)
장소: 베델한인교회
강사: 한국에서 25년간 치과선교사를 지낸 Dr.Nieusma와 계명대 간호학과 김정남 교수, Cure International회장인 Dr.Scott Harrison, 새들백교회의 AIDS사역책임자인 Elizabeth Styffe 외 24명 주제 강사

특징:
1) 50개 선교 단체 참여 및 부스 설치
2) 2세를 위한 의대/치대 입학 설명회: 전,현직 교수 및 입학사정관, 개업의, 의대 재학생 및 MedSend강사 (학비보조프로그램 운영단체)
3) 개교회 의료선교회 네트워크 결성- 단기선교 등 중장기 의료선교 함께 모색

문의) KAMHC 714-444-3032 / kamhc2@gmail.com / 홈페이지 www.kamh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