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컴퓨터업체인 마이크로 소프트와 야후는 새로운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8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는 새로운 검색 매체인 '빙'을 시작하는 것과 관련 미국과 유럽연합의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색 서비스란 인터넷에서 각종 정보와 자료를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 크로소프트와 야후는 앞으로 검색 엔진과 광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는 이 같은 제휴를 통해 현재 인터넷 검색 1위인 구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현재 구글은 인터넷 검색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는 지난해 9월 검색 서비스와 광고 매출을 공유하는 제휴 방안을 발표하고, 각국의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기다려 왔습니다.

미국의 소리 제공 (www.voanews.com/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