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면 죽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철들면 죽는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정말로 죽지는 않지만 그만큼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죽는 것만큼 어렵다는 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우리는 계속 변하고 있지만 그것을 잘 깨닫지 못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사람은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고 언제 이렇게 변했는지 놀랄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만 자란 것이 아니라 어른된 우리도 자랍니다. 그러나 말이 좀 다릅니다. 어른들은 자란다고 말하지 않고 "늙는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몸이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다고 말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좋든 싫든 변합니다.
몸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도, 가치관도, 인생관도 변합니다. 전 어렸을 때 딱지와 구슬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눈만 뜨면 딱지를 치러갔습니다. 여름에는 딱지 그리고 겨울에는 구슬을 따러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다녔습니다. 열심히 한 덕에 많은 딱지와 구슬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난 지금 그렇게 좋던 딱지와 구슬이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아니 지금은 누가 주어도 싫다고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 그리고 소중한 것들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다른 것에 소중함을 느끼고 그것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딱지를 따러 열심히 다녔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이것도 변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변합니다.
시편에(쉬운) "인생은 풀과 같습니다. 들판에 핀 꽃처럼 자랍니다. 바람이 불면 그 꽃은 떨어지고 그 있던 자리는 흔적조차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를 높이고 두려워하는 자에게 여호와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외에 모든 인생은 변합니다. 문제는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동물원에서 자란 사자가 있었습니다. 매일 사육사가 갖다 주는 닭고기를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모습을 안쓰럽게 본 사람이 사자를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누구인지 아느냐 너는 동물의 왕이고 초원에서 제일 가는 사자다. 네가 한번 으르렁거리면 모든 동물들이 숨을 죽이고 도망다닐 정도로 위엄있는 존재다. 그러면서 이렇게 초라한 모습이 진정한 사자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사자는 그 말에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글로 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동물원 우리 안에 있는 사자들을 불러놓고 자기가 오늘들은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닭고기만 먹고사는 신세가 아니라 우리는 동물의 왕이다. 우리의 모습을 되찾게 정글로 돌아가자.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사자들도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자는 손뼉을 치며 눈물도 흘렸습니다. 그리고 리더 사자가 말을 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글로 가는 길이 그리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막을 건널 때 목마름에 고통당할 수도 있고, 먼 길을 갈 때에 배고픔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그 말이 끝나자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고 박수와 환호가 사라지고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저녁때가 되어 배가 출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멀리서 사육사가 닭고기를 들고 왔을 때 하나둘 사육사에게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던져준 닭고기를 먹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바로 이 맛이야!
어떻게 보면 사자들이 변화하는 것을 꺼려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사자들도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이들은 동물원 우리 안에서 늙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초원을 그리워만하면서 무력하게 변해갈 것입니다. 편하지만 힘없이 그리고 의미없이 변해갈 것입니다. 이것이 이들이 선택한 변화입니다.
이것은 마치 화단을 가꾸는 것과 같습니다. 화단을 망치는 일은 그저 애쓰지 않고 가꾸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그곳에 잡초가 자라고 화단이 아니라 잡초 밭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변화를 위해 애쓰지 않으면 우리는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상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르게 변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는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상하게 변해가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부정적으로 변합니다. 사랑으로 변하지 않으면 미움으로 변합니다. 감사로 변하지 않으면 불평으로 변합니다.
안 좋은 말을 그리고 성격이 변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담을 쌓는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부모님들이 변하지 않으면 자녀들의 가정도 그대로 싸우며 미워하며 찬바람이 부는 가정으로 변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좋게 변하는 것과 나쁘게 변하는 것만 있을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
그러나 어떻게 보면 우리는 계속 변하고 있지만 그것을 잘 깨닫지 못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사람은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고 언제 이렇게 변했는지 놀랄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만 자란 것이 아니라 어른된 우리도 자랍니다. 그러나 말이 좀 다릅니다. 어른들은 자란다고 말하지 않고 "늙는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몸이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다고 말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좋든 싫든 변합니다.
몸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도, 가치관도, 인생관도 변합니다. 전 어렸을 때 딱지와 구슬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눈만 뜨면 딱지를 치러갔습니다. 여름에는 딱지 그리고 겨울에는 구슬을 따러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다녔습니다. 열심히 한 덕에 많은 딱지와 구슬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난 지금 그렇게 좋던 딱지와 구슬이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아니 지금은 누가 주어도 싫다고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 그리고 소중한 것들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다른 것에 소중함을 느끼고 그것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딱지를 따러 열심히 다녔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이것도 변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변합니다.
시편에(쉬운) "인생은 풀과 같습니다. 들판에 핀 꽃처럼 자랍니다. 바람이 불면 그 꽃은 떨어지고 그 있던 자리는 흔적조차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를 높이고 두려워하는 자에게 여호와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외에 모든 인생은 변합니다. 문제는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동물원에서 자란 사자가 있었습니다. 매일 사육사가 갖다 주는 닭고기를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모습을 안쓰럽게 본 사람이 사자를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누구인지 아느냐 너는 동물의 왕이고 초원에서 제일 가는 사자다. 네가 한번 으르렁거리면 모든 동물들이 숨을 죽이고 도망다닐 정도로 위엄있는 존재다. 그러면서 이렇게 초라한 모습이 진정한 사자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사자는 그 말에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글로 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동물원 우리 안에 있는 사자들을 불러놓고 자기가 오늘들은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닭고기만 먹고사는 신세가 아니라 우리는 동물의 왕이다. 우리의 모습을 되찾게 정글로 돌아가자.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사자들도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자는 손뼉을 치며 눈물도 흘렸습니다. 그리고 리더 사자가 말을 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글로 가는 길이 그리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막을 건널 때 목마름에 고통당할 수도 있고, 먼 길을 갈 때에 배고픔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그 말이 끝나자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고 박수와 환호가 사라지고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저녁때가 되어 배가 출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멀리서 사육사가 닭고기를 들고 왔을 때 하나둘 사육사에게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던져준 닭고기를 먹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바로 이 맛이야!
어떻게 보면 사자들이 변화하는 것을 꺼려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사자들도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이들은 동물원 우리 안에서 늙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초원을 그리워만하면서 무력하게 변해갈 것입니다. 편하지만 힘없이 그리고 의미없이 변해갈 것입니다. 이것이 이들이 선택한 변화입니다.
이것은 마치 화단을 가꾸는 것과 같습니다. 화단을 망치는 일은 그저 애쓰지 않고 가꾸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그곳에 잡초가 자라고 화단이 아니라 잡초 밭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변화를 위해 애쓰지 않으면 우리는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상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르게 변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는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상하게 변해가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부정적으로 변합니다. 사랑으로 변하지 않으면 미움으로 변합니다. 감사로 변하지 않으면 불평으로 변합니다.
안 좋은 말을 그리고 성격이 변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담을 쌓는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부모님들이 변하지 않으면 자녀들의 가정도 그대로 싸우며 미워하며 찬바람이 부는 가정으로 변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좋게 변하는 것과 나쁘게 변하는 것만 있을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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