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선교회(대표 서두만 목사)가 주관한 비전 2010 겨울 캠프가 Mt. Baker 예수기도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장소 문제로 60명 인원으로 제한했지만 저렴한 비용과 눈높이의 알찬 프로그램 때문인지 80명이 넘는 수가 참가했다.

선교회 대표인 서두만 목사는 “매년 참가 열기가 더해 가고 있어서 서북미 지역의 청소년 대학생들을 위한 인원 제한 없는 캠프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캠프는 학생들이 리더가 되어 아침마다 경건의 시간, 기도합주회, 조별 모임과 발표회를 인도함으로써 학생 지도력을 개발하도록 도왔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체 수련회 분위기는 섬김과 사랑으로 하나되었다.

밤 집회는 길종대 목사(구원과 회개와 치유)와 최모세 목사(성령충만, 결단과 헌신), 전체 특강은 서두만 목사(세계의 당면과제, 선교)와 서미숙 사모(이성교제)가 맡아 수고했고. 외에도 쉬운 전도훈련, 섬김이(바나바) 훈련, 한 해 계획 세우기, 다양한 선택 특강으로 학생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 실제적인 답을 제공하는 수련회였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관심가진 주제들에 대해 골라 듣는 재미가 있어서 아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집회는 이중 언어로 진행 돼 한어권과 영어권이 함께 어울리는 수련회였고, 외국인들도 함께 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헌신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DM 선교회를 통해 서북미 지역에서 나라와 언어를 뛰어 넘어 제자삼는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