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로 오신 임마누엘 은총이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함께 하길 바랍니다. 어두운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에 소망에 빛으로 임하길 원합니다.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질병, 가족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신앙의 갈급함 항상 쉽지만은 않는 이민의 삶입니다. 그러나 우리만 겪는 어려움이 아니라 미국 온 세계가 다 어려운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민족의 지배와 탄압 가난과 빈곤 속에서도 오랫동안 메시야를 기다렸듯 한해가 저무는 이때의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은혜와 평강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성탄절이 있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시작할 수 있는 새해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할 수 있는 따듯하고 정겨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이 있습니다.

한 해 지나온 것을 생각하고 감사만 해도 행복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구하며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둡시다. 연말연시 너무 쫓기지 말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받았던 은혜를 함께 나누고 작은 선물도 나누고 같이 식사하며 찬송을 불러 보세요. 한 번쯤은 제단에 나가 겸손히 무릎을 꿇고 새로운 계획들
을 세워보세요.

우리 모두의 마음에 더욱 소망과 평강이 넘칠 것입니다. 성탄을 맞아 그리스도의 평화가 모두에게 임하길 기원합니다. 소망의 새해를 맞는 모두에게 새 일을 행하시는 능력의 하나님과 함께 힘찬 새해를 시작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