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열면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 내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겠다'고 다짐하는 성도들에게 특별한 만남이 준비돼 있다.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에서 하늘나라를 소개하는 대사가 된 문봉주 목사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내려놓음으로 100% 순종을 강조하는 이용규 선교사를 초청 두 번에 걸쳐 신년 말씀 사경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베스트셀러 ‘새벽형 크리스천’ ‘성경의 맥을 잡아라’의 저자인 문봉주 목사는 1월 4일(월) 부터 9일(토)까지 한 주동안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자'란 주제로 사경회를 인도한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북아 1과장, 주 중국 대사관공사, 아태 국장을 거쳐 뉴질랜드 대사, 주미 정부 공사, 주 뉴욕 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역임한 문봉주 목사는 34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접고 하늘의 복음을 전하는 대사로 거듭났다.

외조모와 어머니로부터 뿌리 깊은 믿음을 물려받았지만 42세가 넘어서야 예수님을 알게 되었다는 문봉주 목사. 위암 4기 죽음의 문턱에서 말씀과 기도로 히스기야의 생명을 다시 얻게 된 문봉주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거듭나 사람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인도하고 있다.

문 목사는 구약과 신약을 오가며 성경의 뼈대를 세우고 등장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며, 우리 삶속에서 직접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할 예정이다. 성경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생명 되신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으로 안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새해에는 일독을 해보겠다.', ‘새벽기도를 통해 성령의 이끄심을 체험하겠다.’고 다짐하는 성도들에게 바른 길을 안내할 것이다.

두번째 서울대와 하버드를 졸업하고 몽골 선교사가 된,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가 1월 22일(금)부터 24일(주일)까지 '내려놓음'의 축복을 소개한다.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기회를 찾아볼 수도 있었지만 그는 2004년 여름, 박사학위를 받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내, 두 자녀와 함께 바로 몽골로 달려갔다. 이 선교사는 대학생 시절부터 막연히 품고있던 선교사의 꿈에 도전했고, 몽골에서 평신도 선교사로서 ‘이레교회’를 담임했으며, 크리스찬대학인 몽골국제대학교 교수, 부총장을 역임했다.

이 선교사의 메세지에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성령의 울림이 느껴진다.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순종하겠다'고 말하는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할 때 들립니다. 즉, 순종해야 하나님의 진정한 뜻과 마음을 알게 됩니다.'라고 단언한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환경이 바뀌는 대신 우리가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그는 체험에서 나오는 100% 순종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를 강조한다.

희망의 2010년을 시작하며 두 번의 집회 참석으로 올해를 성령의 인도하심과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