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설립된 서북미 기아대책(회장 주완식 목사)이 3개월 만에 이사 50여 명을 확보하고 지난 15일 훼드럴웨이 선교교회(담임 전광진 목사)에서 제 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서북미 기아대책은 2010년도 사업계획으로 행복 나눔가게, 유스 비전 컨퍼런스, 기아봉사단 훈련, CDP(Child Development Program) 후원자 및 정회원 모집, 홍보대사 초청 등을 발표하고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행복 나눔가게는 후원자들로 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해 구호활동에 힘을 싣는 것이다. 서북미 기아대책은 1호점을 훼드럴웨이에 세우고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서북미에서 3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 기아대책에서 매칭 펀드로 3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CDP(Child Development Program)란 CDP 후원자는 한 사람이 하루 1달러 후원으로 기아 어린이와 결연을 맺고 개발시키는 프로그램이며, 한사람이 한 달에 1달러를 후원하는 정회원을 확장해 기아대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윤항기 목사와 윤복희 권사를 초청해 집회를 가질 계획도 밝혔다.

이사회에 앞선 개회예배는 부회장 윤주남 장로의 사회로 강 빅토리아 목사(순복음 은혜교회)가 기도, 이건우 목사(좋은씨앗교회)가 설교, 정남식 목사가 축도했다.

이사회는 부이사장 이상진 장로의 사회로 조영훈 목사(벨뷰한인장로교회)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주완식 목사가 이사들을 소개했다.

기아대책(Food for the Hungry)은 1971년, 래리 워드 박사에 의해 설립된 국제 구호 단체로 훈련 받은 선교사들이 복음 전파와 함께 식량 제공, 각종 개발 사업, 긴급 구호활동을 등을 펼치고 있다. 본국 기아대책은 1989년 10월 24일 설립되어 전 세계 국가로 구호사역을 넓혀갔고 있으며 현재 70개국에 800명의 봉사단이 파견돼 있다.

▲회장 주완식 목사


▲정남식 목사


▲강 빅토리아 목사


▲이상진 장로


▲장영철 목사


▲이건우 목사


▲조영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