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께, 감사의 마음과 함께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Seattle의 겨울 날씨가 많이 변했습니다. Seattle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옛날 이야기가 된 듯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기나긴 겨울에 햇빛 보기가 어렵고 계속되는 보슬비로 우울증 환자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 커피로 인기 있는 도시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요즈음은 예측하기 어려운 거센 비바람에 우박까지, 작년처럼 금방이라도 폭설이 쏟아질 것만 같습니다.
9월과 10월은 각각 4일씩 부산의 풍성한 교회가 주관한 두 날개 양육 집중훈련(전도, 정착, 양육)에 참석하여 새로운 도전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시스템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 해 부터는 어떤 형태로든 철저한 양육과 훈련으로 학원 선교와 교회 성장을 도모하려고 합니다. 영적 성장의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9월 27일은 지난 8년간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최승주 집사님이 심장마비로 졸지에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젊고 할 일이 많은 데, 그렇게도 빨리 데려가시다니 너무나 놀랐고 충격이었습니다. 부인 노은영 집사를 비롯한 유가족과 장례일정을 도우면서 잠시 후면 다시 만날 소망가운데, 히브리서 12:1,2. 고린도전서 15:57,58절 말씀으로 위로를 받았습니다. 평소 최 집사님의 뜻에 따라 시신은 기증되었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정성으로 준비해 놓은 소파와 식탁 등 살림 도구들이 저희 집으로 옮겨져 대신 성도들을 섬기는 데 사용 되고 있습니다. 남은 인생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기 원하는 노 집사님이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최대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10월 13일은 에드먼드 칼리지에서 Club Fair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혼자서 책상을 지키며 설문과 클럽 홍보를 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제법 많은 학생들로 붐비는 활기 넘치는 클럽이 되어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워싱턴대학에서도 10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도서관과 학생회관 앞에 Booth를 설치하고 클럽 홍보를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신실한 학생들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10월 19일은 UW Bothel과 Cascade 칼리지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겨울 캠프에 참석했었던 학생들 여러 명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을 통해 또 다른 학생들이 쉽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LWTC, 가을 학기 개강 전 삼겹살 파티를 열어준 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신자이지만, 열심이 있고 모이기를 잘 합니다. 1박 2일간 예수기도원으로 자체 리트릿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불신자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는 놀라운 일도 있었습니다. 15인승 VAN 구입의 필요를 가장 많이 느끼게 해주는 캠퍼스입니다. 타코마 지역에도 최모세 목사님이 주관하는 DM 모임에 처음으로 7명이 왔는데, 그 중 4명의 홍콩 학생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합니다. 길종대 목사님도 SCC, BCC와 UW에서 사역의 안정과 부흥을 보고 있습니다.
엊그제 새 해가 시작한 것 같은 데, 한 해의 마무리 행사라고 할 수 있는 Thanksgiving Camp, 겨울 스키 캠프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주문한 2010년도 달력이 벌써 배달이 되어 왔습니다. 박상수(낸시) 부부가 첫 딸을 순산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 파송한 조보익(김계정) 부부가 쌍둥이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우리도 영적이든 육적이든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재생산 사역자로 키워야겠습니다. 2009년 유종의 미를 거두고, 2010년 새 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Happy Thanksgiving!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서두만 목사 드림
<다음은 11월 초, 15인승 VAN 구입을 위한 모금 운동 편지입니다>
15인승 VAN 구입을 위한 모금에 협조해 주십시오.
사역의 확장으로 인해 주일마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싶은 학생들이 많지만 차량이 없어 미처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은 이웃에 사는 한인 아저씨의 트럭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한 개의 칼리지 학생들을 위한 식사 파티나 리트릿을 갖더라도 여러 대의 승용차가 동원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지난 9월 17일은 Kirkland에 있는 Lake Washington Technical College 학생들 20명을 초청하여 삼겹살 파티를 열었습니다. 귀가 시키는 데, 7인승 VAN과 3대의 승용차가 동원되었습니다. 승용차 가진 학생들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2대의 15인승 VAN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11월, 12월은 2-3만 마일 탄 중고 VAN 2대를 $30,000-34,000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11/18 현재 모금 총액 $9,660) 그리고 워싱턴 대학 근처 미국 교회(UBC)의 예배실을 임대했습니다. 매 주일 4시간 사용에 보험료를 포함하여 327불(60명 수용), 630불(200명 수용)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2대의 VAN이 준비되고, 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불신자 전도로 제자를 삼는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중고대학생 제자들이 세워져 학교마다 재생산하는 운동이 일어나 학원이 복음화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기도하는 중에 2대의 VAN 구입에 협조해 주십시오. 차량을 사용할 때마다 한 알의 밀알처럼 후원자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학생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다면 학생들과 저의 사역에 큰 기적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영혼 구원하는 일에 주님이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후원자님의 중요한 사역으로 간주하시고 한번 만이라도 꼭 협조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9년 11월 2일 서두만 목사 드림
*현재 DM 선교회는 Seattle 지역 7개 대학(UW, UW Bothell & Cascadia CC, SSCC, LWTC, SCC, EdCC, BCC)과 타코마 지역(최모세 목사)에서 활동하고 있고, 계속해서 그 사역지를 늘여가고 있습니다. 전임으로 서두만, 길종대 목사가 사역하고 있고, 심혜성 장 로(온누리교회)가 후원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후원 방법은 DM P. O. Box 85763 Seattle, WA 98145이고, 보내 주신 헌금은 연말정산 에서 세금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9월과 10월은 각각 4일씩 부산의 풍성한 교회가 주관한 두 날개 양육 집중훈련(전도, 정착, 양육)에 참석하여 새로운 도전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시스템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 해 부터는 어떤 형태로든 철저한 양육과 훈련으로 학원 선교와 교회 성장을 도모하려고 합니다. 영적 성장의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9월 27일은 지난 8년간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최승주 집사님이 심장마비로 졸지에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젊고 할 일이 많은 데, 그렇게도 빨리 데려가시다니 너무나 놀랐고 충격이었습니다. 부인 노은영 집사를 비롯한 유가족과 장례일정을 도우면서 잠시 후면 다시 만날 소망가운데, 히브리서 12:1,2. 고린도전서 15:57,58절 말씀으로 위로를 받았습니다. 평소 최 집사님의 뜻에 따라 시신은 기증되었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정성으로 준비해 놓은 소파와 식탁 등 살림 도구들이 저희 집으로 옮겨져 대신 성도들을 섬기는 데 사용 되고 있습니다. 남은 인생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기 원하는 노 집사님이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최대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10월 13일은 에드먼드 칼리지에서 Club Fair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혼자서 책상을 지키며 설문과 클럽 홍보를 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제법 많은 학생들로 붐비는 활기 넘치는 클럽이 되어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워싱턴대학에서도 10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도서관과 학생회관 앞에 Booth를 설치하고 클럽 홍보를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신실한 학생들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10월 19일은 UW Bothel과 Cascade 칼리지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겨울 캠프에 참석했었던 학생들 여러 명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을 통해 또 다른 학생들이 쉽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LWTC, 가을 학기 개강 전 삼겹살 파티를 열어준 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신자이지만, 열심이 있고 모이기를 잘 합니다. 1박 2일간 예수기도원으로 자체 리트릿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불신자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는 놀라운 일도 있었습니다. 15인승 VAN 구입의 필요를 가장 많이 느끼게 해주는 캠퍼스입니다. 타코마 지역에도 최모세 목사님이 주관하는 DM 모임에 처음으로 7명이 왔는데, 그 중 4명의 홍콩 학생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합니다. 길종대 목사님도 SCC, BCC와 UW에서 사역의 안정과 부흥을 보고 있습니다.
엊그제 새 해가 시작한 것 같은 데, 한 해의 마무리 행사라고 할 수 있는 Thanksgiving Camp, 겨울 스키 캠프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주문한 2010년도 달력이 벌써 배달이 되어 왔습니다. 박상수(낸시) 부부가 첫 딸을 순산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 파송한 조보익(김계정) 부부가 쌍둥이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우리도 영적이든 육적이든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재생산 사역자로 키워야겠습니다. 2009년 유종의 미를 거두고, 2010년 새 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Happy Thanksgiving!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서두만 목사 드림
<다음은 11월 초, 15인승 VAN 구입을 위한 모금 운동 편지입니다>
15인승 VAN 구입을 위한 모금에 협조해 주십시오.
사역의 확장으로 인해 주일마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싶은 학생들이 많지만 차량이 없어 미처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은 이웃에 사는 한인 아저씨의 트럭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한 개의 칼리지 학생들을 위한 식사 파티나 리트릿을 갖더라도 여러 대의 승용차가 동원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지난 9월 17일은 Kirkland에 있는 Lake Washington Technical College 학생들 20명을 초청하여 삼겹살 파티를 열었습니다. 귀가 시키는 데, 7인승 VAN과 3대의 승용차가 동원되었습니다. 승용차 가진 학생들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2대의 15인승 VAN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11월, 12월은 2-3만 마일 탄 중고 VAN 2대를 $30,000-34,000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11/18 현재 모금 총액 $9,660) 그리고 워싱턴 대학 근처 미국 교회(UBC)의 예배실을 임대했습니다. 매 주일 4시간 사용에 보험료를 포함하여 327불(60명 수용), 630불(200명 수용)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2대의 VAN이 준비되고, 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불신자 전도로 제자를 삼는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중고대학생 제자들이 세워져 학교마다 재생산하는 운동이 일어나 학원이 복음화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기도하는 중에 2대의 VAN 구입에 협조해 주십시오. 차량을 사용할 때마다 한 알의 밀알처럼 후원자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학생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다면 학생들과 저의 사역에 큰 기적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영혼 구원하는 일에 주님이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후원자님의 중요한 사역으로 간주하시고 한번 만이라도 꼭 협조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9년 11월 2일 서두만 목사 드림
*현재 DM 선교회는 Seattle 지역 7개 대학(UW, UW Bothell & Cascadia CC, SSCC, LWTC, SCC, EdCC, BCC)과 타코마 지역(최모세 목사)에서 활동하고 있고, 계속해서 그 사역지를 늘여가고 있습니다. 전임으로 서두만, 길종대 목사가 사역하고 있고, 심혜성 장 로(온누리교회)가 후원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후원 방법은 DM P. O. Box 85763 Seattle, WA 98145이고, 보내 주신 헌금은 연말정산 에서 세금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