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지역 모든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 구주 예수님의 성탄을 기뻐하며 한 목소리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성탄절 연합예배가 타코마 기독교회 연합회 (회장 유용식 목사)주최로 지난 6일 타코마새생명교회(담임 임규영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타코마 기독교회 연합회 부회장인 이동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성탄 연합예배는 타코마연합장로교회(담임 나균용 목사) 유년부가 워십(You are so faithful)을 선보였으며, 최모세 목사의 기도, 타코마중앙선교교회(담임 김삼중 목사) 찬양대가 "다 경배하여라"를 들려주었다. 타코마 연합감리교회(담임 박용규 목사)의 '빛을 비추시네' 찬양에 이어 타코마삼일교회(담임 정태근 목사) 최성광 성도가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을 찬양했다.
설교는 유용식 목사가 전했으며 이형석 목사가 헌금 기도, 포도나무교회(담임 최모세) 정선영 목사가 헌금 특송을 불렀다.
유용식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눅2:8-14)란 제목으로 "하늘 보좌에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가난한자가 되셔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며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으로 깨닫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자녀답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삶으로 변화 되고, 성탄을 맞이해 주께서 주시는 한량없는 축복을 받아들이자"고 설교했다.
이어서 타코마 새생명교회에서 "주의 영광"을,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우리 주께 노래하자"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문창선 목사)에서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을 찬양했다. 또한 이번 성탄 연합예배에는 목회자 부부 연합 찬양대가 "참 반가운 성도여"를 찬양했다.
타코마 성탄축하 연합예배의 마지막 순서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저 들 밖에 한 밤중에"를 찬양했으며, 임규영 목사가 축도로 마쳤다.
이번 성탄절 연합 예배에서 드린 헌금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취지로 샤론의 집, 밀알선교단, 둥지선교회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