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저녁 7시 레익우드 YMCA에서는 4명의 레익우드 순직 경찰을 추모하는 촛볼 기도회가 열렸다. YMCA 광장을 발디딜 틈 없이 가득메운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 목회자들이 나와 순직경찰들을 추모하고 가족들을 위로 하는 기도를 드렸다.

또한 타코마와 미국에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길 기도했다. 타코마 기독교회 협의회, 타코마 목사회를 비롯해 여러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도 함께 기도했다.

기도회를 마친 후 참여한 사람들은 촛불을 들고 레익우드 경찰서까지 땅 밟기 거리 행진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