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한 시간보다 하루를 늦게 도착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팀원들과 만나 바쁘게 교회로 향합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낡은 교회의 지붕을 바꾸는 일과 새로 지은 학교 건물을 마무리하는 일입니다.
마을어귀에 들어서니 교회 지붕이 다 철거된 상태입니다. 서둘러 지붕으로 올라가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겨울을 시작하는 때이지만 햇빛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굵은 땀방울이 떨어집니다. '언제 내가 하나님은 위하여 굵은 땀을 흘렸던가 '회개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해가 지기 전까지 지붕의 반을 덮었습니다. 아래서 먹을 것을 달라는 아이들이 아우성입니다. 내일은 아이들을 위하여 점심을 준비합니다. 이번 선교에 동참해 주신 세분의 권사님의 솜씨를 기대합니다.
파 놓은 우물은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이 마을 땅으로 흘러 우물 앞 땅이 진흙으로 변하고 쓰레기와 함께 섞어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멘트로 앞을 더 정리하고 우물 안 고이는 물이 빠지도록 구멍을 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또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긴 수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공사가 모두 끝난 것으로 기대한 학교 건물은 많은 손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짧은 일정이라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다음 날, 음식을 준비하는 팀과 건축을 맡은 팀으로 나누어 아침 일찍부터 일이 시작됩니다. 건축팀은 계획대로 일을 나누어 열심히 움직입니다.
점심팀은 선교사님의 비전센터로 가 핫덕 320개를 삶아 멕시코 빵에 말아 교회로 왔습니다. 날이 더워 권사님들의 얼굴이 땀으로 벌겋게 익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모습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감사가 나옵니다.
다은 날 메뉴는 스파게티 250명분입니다. 맛있게 먹는 마을 아이들의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짧은 기간 동안 여러가지 일들을 잘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붕을 새로 덮었고 우물을 완전히 정리했고 새 학교 건물과 본당으로 연결하는 문을 만들었습니다.
새 교실을 위하여 책상과 걸상을 주문하고 학생들과 마을 사람들을 위하여 이틀동안 점심을 준비하여 먹였습니다. 남은 여러가지 일들은 아직 하이티에 남아 계신 장로님과 데이빗목사님이 마무리를 하고 돌아 오실 것입니다.
이번 선교를 위하여 어렵게 조금씩 모으신 헌금을 주신 권사님, 비행기표를 대주신 집사님, 아들의 첫 봉급을 선뜻 내어주신 집사님, 기꺼이 몸을 움직여 자비로 동참 해 주신 권사님, 기도로 힘이 되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이티 선교에 뜨거운 가슴을 품어주신 벨뷰한인장로교회에도 감사합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다시 깨닫습니다.
우리들의 희생이 하나님의 교회와 나라와 말씀을 세우는 일임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희생이 우리의 대를 이을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임할 축복임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뿌리신 씨앗으로 하이티 씨티 솔레에 꿈이 자라고 있습니다. 척박하고 더러운 땅에 희망이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박은일 목사
마을어귀에 들어서니 교회 지붕이 다 철거된 상태입니다. 서둘러 지붕으로 올라가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겨울을 시작하는 때이지만 햇빛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굵은 땀방울이 떨어집니다. '언제 내가 하나님은 위하여 굵은 땀을 흘렸던가 '회개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해가 지기 전까지 지붕의 반을 덮었습니다. 아래서 먹을 것을 달라는 아이들이 아우성입니다. 내일은 아이들을 위하여 점심을 준비합니다. 이번 선교에 동참해 주신 세분의 권사님의 솜씨를 기대합니다.
파 놓은 우물은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이 마을 땅으로 흘러 우물 앞 땅이 진흙으로 변하고 쓰레기와 함께 섞어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멘트로 앞을 더 정리하고 우물 안 고이는 물이 빠지도록 구멍을 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또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긴 수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공사가 모두 끝난 것으로 기대한 학교 건물은 많은 손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짧은 일정이라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다음 날, 음식을 준비하는 팀과 건축을 맡은 팀으로 나누어 아침 일찍부터 일이 시작됩니다. 건축팀은 계획대로 일을 나누어 열심히 움직입니다.
점심팀은 선교사님의 비전센터로 가 핫덕 320개를 삶아 멕시코 빵에 말아 교회로 왔습니다. 날이 더워 권사님들의 얼굴이 땀으로 벌겋게 익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모습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감사가 나옵니다.
다은 날 메뉴는 스파게티 250명분입니다. 맛있게 먹는 마을 아이들의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짧은 기간 동안 여러가지 일들을 잘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붕을 새로 덮었고 우물을 완전히 정리했고 새 학교 건물과 본당으로 연결하는 문을 만들었습니다.
새 교실을 위하여 책상과 걸상을 주문하고 학생들과 마을 사람들을 위하여 이틀동안 점심을 준비하여 먹였습니다. 남은 여러가지 일들은 아직 하이티에 남아 계신 장로님과 데이빗목사님이 마무리를 하고 돌아 오실 것입니다.
이번 선교를 위하여 어렵게 조금씩 모으신 헌금을 주신 권사님, 비행기표를 대주신 집사님, 아들의 첫 봉급을 선뜻 내어주신 집사님, 기꺼이 몸을 움직여 자비로 동참 해 주신 권사님, 기도로 힘이 되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이티 선교에 뜨거운 가슴을 품어주신 벨뷰한인장로교회에도 감사합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다시 깨닫습니다.
우리들의 희생이 하나님의 교회와 나라와 말씀을 세우는 일임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희생이 우리의 대를 이을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임할 축복임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뿌리신 씨앗으로 하이티 씨티 솔레에 꿈이 자라고 있습니다. 척박하고 더러운 땅에 희망이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박은일 목사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